19
던전 안으로 배달 갑니다

한국 카카오

작가 : 윤시란

연재일 16

로맨스 판타지

바야흐로 대 던전의 시대.
헌터의 던전 공략이 일상에 녹아들 정도로 흔해진 시기지만 여전히 헌터들은 던전 공략을 가는 걸 꺼린다.

그 이유는 단 하나.

[ 던전 외부의 음식은 던전 안으로 가져올 수 없다. ]

헌터들은 던전 몬스터 고기나 미확인 과실을 섭취해야 하는 곤욕에 빠져 힘들게 살아가던 중.
어느 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헌터가 각성하게 된다.

[ 등급: S급 ]
[ 직업: 던전 특송 배달부 ]

던전에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는 유일한 헌터로 각성한 문채련.
신나게 온갖 던전을 쏘다니며 헌터들의 끼니를 배달하러 다닌다.
그런 그녀가 만든 음식을 먹게 된 헌터들은,
앞다투어 청혼인지 스카우트인지 모르는 제안을 하는데......?

“문채련 씨가 해주는 밥만 먹고 싶습니다.”
“나랑 같이 일 안 할래요? 평생.”
“채련 씨를 독점하고 싶은데…… 바라는 건 뭐든 이뤄줄 테니 내 옆에 있어 줘요. 응?”

과연 채련은 한가락 하는 랭커들 사이에서, 무사히 배달부로만 남을 수 있을 것인가?

연재 총162